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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을 켜고 뉴스사이트로 들어가니 환경운동연합 관련기사가 커다랗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직쇄신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더 눈에 띈 것은 기사에 실린 사진이었습니다. 낯이 익은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살펴보니 새로운 사무총장 직무대행에 양장일이라는 분이 선임되었더군요. 아하~ 대학원을 함께 다닌 사이입니다.

관련기사: 환경련 "정부 돈 안 받고 활동가 월급도 삭감 - 오마이뉴스

함께 수업을 듣거나 같은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고 겸손하고 능력이 있어서 동료들 사이에 신망이 높았습니다. 오랫동안 환경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근황은 듣지 못했는데, 이번에 위기에 빠진 환경운동연합에서 중책을 맡게 되었군요. 사람이란 변하게 마련이지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 이런 사람이 그 자리에 있으면 무언가 괜찮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생깁니다.

반가운 마음에 뭔가 도울 게 없을까 하여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여러 시간 후에야 전화가 연결되었는데, 당황스럽게도 저를 기억 못하시더군요. 저 자신이 워낙 사람에 대한 기억력이 나빠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서 상당히 민망하게 전화를 마쳤습니다. 이 쪽에서는 잘 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쪽에서는 전혀 아닌... 제가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 별로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모양이거나 대학원 시절에 비교적 빌빌댄 모양입니다.

개인적인 객담은 그만하고,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조직쇄신책은 전반적으로 충격적일 만큼 급진적인 내용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그저 당연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고, 여기에 나온 쇄신책 중 상당 부분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단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지 않던, 그것도 대단히 덩치가 커져버린 단체가 이런 선택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존립 자체가 가능할지 의심스러운 만큼 대단한 변화입니다.

우선 환경운동연합의 결단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드리고 앞으로 가야할 험난한 길에 대해 응원을 보냅니다. 한국사회에서 시민운동을 개척해 온 환경운동연합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뢰받는 단체로 다시 태어날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의 시민단체 전부가 한 차원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도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활동가 월급 삭감에 관한 부분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그 동안 평균 130만원 선이었던 활동가의 월급을 간사 80만원, 부장 이상 간부는 60만원으로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월급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지요. 이번 쇄신안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건 옳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조직을 추스리기 위한 선택으로서의 불가피성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답답한 심정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돈 안드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런길을 택했다면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돈 안드는 조직'이라는 지향성도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돈 안드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 하기도 민망한 월급에 손을 대는 것도, 마치 그 동안 겨우 평균 130만원 받아간 활동가들이 '돈 드는 조직'의 주범인 양 보여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상당히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시민들에게 "우리가 그 동안 이렇게 고생해 왔다. 돌을 던질 땐 던지더라도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 많이 지원해주면서 던져라"고 요구할 것이 아닌 바에야 차라리 이 부분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나을 뻔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무 잘못이 없을 것이 분명할 순수한 일선 활동가들까지 너무 도매금에 매를 맞고 있는데 불행히도 누구도 이들을 위해 이야기해 주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환경련 자체도 이들을 위해 변명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럴 상황이 아니었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계속해서 일선 활동가들이 문제의 원인으로 몰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정말로 환경운동연합 내에서 일선 활동가들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할 만큼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을까요?

지난 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2008/11/06 - [지부장 일기] - 환경운동연합의 모든 구성원께 드리는 고언) 상근활동가를 집단적인 책임의 주체로 설정할 것이 아니라, 잘못이 있는 경우에 개별적으로 책임을 지우고, 본질적으로는 이사회에 해당하는, 조직의 거버넌스 부분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단체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시민운동 전체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국제앰네스티의 일원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전혀 아니고 그저 현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은 아주 다른 문제라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일이 닥쳐도 별 다른 대책이 없을 겁니다. 그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말 건네 봅니다.

점잖게 이야기를 전개하다 보니 답답해서 안되겠습니다. 입 바른 소리 좀 하겠습니다.

도대체 조직이 그렇게 커지면서도 활동가 월급을 그 정도 선에 묶어 왔다는 것 자체도 좀 속상합니다. 그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는 눈물겹도록 고맙게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조직을 이끄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 정도 월급이 아니고는 지탱될 수 없는 운동이었다면, 애시당초 방법론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이 정도 큰 단체조차 이런 희생에 기반해서만 존립이 가능하다면, 더 작은 단체의 활동가들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까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자면서 막상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삶은 철저하게 무시되고 오로지 자발적인 희생만이 존재하는 한국 시민운동의 현실이 화가 납니다. 그런 희생을 하면서도 무슨 문제만 터지면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있어야 하는 현 상황은 꼭 바뀌어야 합니다. 문제는 문제대로 따지고 사과하고, 잘 한 것은 도 그대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어 갔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잘못을 확실히 도려낼 각오와 당당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조정된 월급이 월급도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결국 임금명목으로 그 돈을 준다면 당장 불법행위가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다 자원활동가인 셈인데, 원칙적으로만 따질 때, 자원활동가에게 조직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조직의 비전과 목표에 충실하게 열심히 활동할 것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이런 상황에서 회원이 조직의 운명을 결정하고 활동가들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능할까요? (현실적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이제는 좀 제대로 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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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민단체 임금착취' 소리는 듣지말자

    Tracked from 발칙한생각  삭제

    시민사회단체 상근 활동가들의 임금 수준만 본다면 대한민국 3D에 들어 갈 것이다. 그나마, 활동을 통한 주변의 인정과 나름의 보람과 성취감이 있어 다들 잘 견디는지 모른다. 오늘 지역 모단체 사무국장과 통화를 하다. 그 단체에서 몸이 아파 쉬는 상근자들의 안부를 물었다. 버티기 하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다 보니 흔히 겪는 일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충전되지 못하고 소진되어...에너지가 고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때 문득 드는 생각이 "아!..

    2009/0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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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구르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누워서 침뱉기이지만
    시민운동을 오랫동안 하셨던 분이
    월급 받는 실무자가 어떻게 시민운동가 이냐고 그러시더군요.
    외국에서는 시민조직가들이 전문직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시민운동이 상근자 중심의 활동이 아니라 목표에 공감하는 회원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상근자들이 월급걱정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표가 고용주가 되지만 결국 회원조직인 시민단체는 회원들이 고용주가 되는 것이고
    회원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급여를 받는 상근실무자를 두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급여를 받는 상근실무자도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 조직의 목적에 동의하면서 운동성을 중심으로 일하는 상근자와
    그 단체의 목적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의 일을 중심으로 한 상근자

    내년 최저 임금은 시간당 4000원입니다. 이것 맞추지 못하면 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조사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사가 나겠죠. 시민단체들이 임금을 착취한다고.

    2008/12/02 15:49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어쩌면 저와 이렇게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월급받는다고 시민운동가가 아니면, 월급받는 교사는 교육자가 아니겠네요.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하셨다는 분이 후배들의 삶에 대해 고민은 안하셨나봐요.
      전업활동가들이 전문가로 클 수 있고, 최소한의 생활은 해결되는 날이 빨리 와야 하겠습니다.
      좋은 생각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08/12/02 18:09
  2. BlogIcon 이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 일 입니다.

    저도, 단체의 책임자는 아니지만 참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수입원이 없는데... 그냥 급여만 높게 책정한다고 대안이 없지 않겠습니까?

    외부 지원을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결의라고 생각합니다.

    회비구조를 개선하여... 적어도 원래 수준은 조속히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12/02 18:44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저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게 방향이 아니기에 더 안타까운거죠.
      저보고 맡아서 하라고 해도 사실 대안은 없습니다.
      그리고 자꾸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책들이 부각되는 것도 속상합니다.

      2008/12/02 19:27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조금 더 생각해보니...
      단체야 망하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면...
      저는 하던 일을 다 없애고.... (당장은 아니라도 몇 개월 정도 걸려서...)
      인원을 확 줄이고 급여는 올리든지 동결하든지 하겠습니다.
      막상 그 자리에 있어보면 이것도 현실성 없는 대책이겠지만요.
      이런 것들이 좀 활발히 토론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2008/12/02 19:30
  3. Fifi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운동이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일이라고 좋은일이라고 말하면서, 이 일에 종사하는 이들이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어느정도의 본인의 희생을 강요받는것는것. 사회 구성원들이 본인 한사람의 월급과 개인 복지가 아니라 사회 모든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노력하는이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정작 그 개인의 복지는 고려치 않는것. 그것이 제일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저또한 시민운동을 처음 대할때 이에 따른 고정관념을 떨치는 일을 앰네스티에서 하게 되었지요. 왜 한 기업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가 전문직으로 그에 상응하는 임금을 받을때는 당당하고, 한 시민단체의 팀장간부급이 60만원을 받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말없이 없고, 그에따른 권리를 본인이 요구할때는것은 눈치를 봐야하는것인지요. 가끔 종사자가 현실에 부딫혀서 이를 그만둔다하면, 그에 따른 열의가 없는것으로 치부해버리는건지.. 저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써, 제가 과연 전문직으로써 이 분야에 종사할것을 선택할수 있는가라고 물을때 이 부분이 가장 저를 깊게 고민하게 했었습니다.(허나 이분야를 선택하지 않을거라면 이유는 이것보다는 다른 분야에 대해 열정이 먼저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나본 시민단체에 종사하는 분들은, 밍꼬팀장님, 소울드레서,팀장님, 울림님 모두 이 분야에서 어디 하나 빼놓을수 없는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었는데 이 분들의 권리가, 능력이 제대로 전문가로써 인정받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외국에서는 정확히 전문가로써 어떠한 대접을 받는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갑자기 이글 보고 욱한, 위에 언급했던, 모든 분들, 시민단체에 일하시는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최고의 능력을 보이시는 모든분들을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2008/12/03 00:36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유럽같은 경우 대략 기업체 임금의 70%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냥 들은 거니까 신뢰할만한 자료는 아닙니다.
      저 30%의 차이가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겠지요.
      흑백논리로 재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어딘가 중간선이 있겠지요.
      사회마다 단체마다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이구요.
      게다가 기업체의 임금이라는 것 조차 너무 천차만별이라서 무슨 실천적인 기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008/12/03 10:49
  4. BlogIcon 티에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환경련이 NGO쪽에서는 보수가 낫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맞죠?
    그런데.. 거기서 더 깍는다면. 아무리 운동적 입장이라지만. 너무 차이가 크네요.

    2008/12/06 20:54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솔직히 잘 모릅니다.
      저희 임금체계를 결정하느라고 참여연대를 슬쩍 참고한 적은 있지요.

      2008/12/10 21:46
  5. BlogIcon antiwa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으로. 풀뿌리로 갈수록 현실이 더 비참하기만 하니...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가 너무나도 벌어져 보입니다.

    2008/12/07 18:52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그런 순간에 오히려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08/12/10 21:47
  6. BlogIcon 오은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갑니다. 비현실적인 노동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시민운동가이니까 견디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인권침해같습니다.

    2008/12/09 11:18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과거에는 좀 상황이 달랐지요.
      시민운동가들이 사실상 자원활동가나 별로 다름이 없었지요.
      시민단체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도 없었고요.
      그런데 이제 시민단체에 책임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시민운동 자체가 성장했으니...
      과거의 관행으로 합리화 할 수는 없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운동에서 일하는 사람들 역시 노동의 일부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의견 감사 드립니다.

      2008/12/10 21:49
  7. BlogIcon 권대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반갑습니다. 고은태님
    아마도 올여름 엠네스티 인권강의 때 뵌 것 같네요.
    그때, 처음으로 진주에서 운전해서 서울까지가서 강의 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진행상에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고은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인권운동을 동경(?)하는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엠네스티에서 만큼이라도 정상적인 경제적 생활이 가능한 월급이 지급되길 바랍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자기와 집안 단속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인권운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저는 애 키워놓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향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그때가 되면 현실적인 월급이 적용되는, 저의 마눌님이 걱정을 덜 할 수 있는 활동하기 좋은 그런 세상이 오겠죠...

    2008/12/25 04:44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아이고 멀리서 오셨네요.
      사실 저희 앰네스티의 급여도 다른 단체의 급여를 운운할 수준은 전혀 되지 못합니다.
      지금도 한 집에서 한 명이 버는 경우에는 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지요.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하고,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08/12/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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