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이 글은 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앰네스티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그냥 직장인으로서 쓴 글입니다.
사실 제가 이 속보를 여기에 올릴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부채감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작년 교육감 선거가 있을 때, 사무국장님이 직원들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서 10시까지로 해주셨습니다.
중요한 투표이기 때문에, 또 워낙 야근들을 많이 하니 오전에 투표하지 않으면 투표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전날 술을 먹고 투표를 하지 못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난리가 났죠.
뭐냐 출근도 늦춰줬는데, 투표도 안하고, 앙? 뭐 이런 거였습니다.
입이 두개라도 할 말이 없더군요. 특히 경기도민인 직원들의 비판이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크윽......
그 뒤 공정택 교육감의 행동과 정책을 보니, 참 기가 막히더군요. 해직된 선생님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울기도 했구요.
오늘에서야 마음의 빚이 그나마 사라져주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투표 열심히 할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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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목만 보고 이런 글이 왜 올라왔나 했더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무국 속사정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는군요. 아주 바람직하다는....ㅋㅋㅋ
2009/06/10 15:07공정택 교육감은 사실 참여정부 때 인사죠.
2009/06/11 01:52고 노무현 전 대통령 줄탄 사람인데,
2MB정권이 들어서니 보수의 화신이 되더군요.
서울 교육감 선거에 보수후보가 다섯이나 들이밀었던 이유는 공 교육감이 정통 딴나라당 계열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법원 판결이 저렇게 담담하게 나오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겠지요.
그런 뒷사연이 있군요.
2009/06/11 13:12전 좀 너무 순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