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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사태가 정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진압경찰의 폭력사용이 이미 수위를 한참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깊은 우려와 함께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방금 인권단체연석회의 명의로 된 보도자료가 메일로 전달되었습니다. 오늘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경찰의 도를 넘은 폭력사용에 대한 일차적 조사결과입니다. 담당자의 허락을 구해 자료를 그대로 올립니다. 첨부된 파일을 참고해 주십시오. 언론에서 미쳐 다루지 못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네요.

이 자료는 인권단체연석회의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올리는 것으로써, 국제앰네스티의 입장과 아무 관계가 없으며 자료의 진실여부에 대해서도 국제앰네스티가 확인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물론 저 역시 자료의 진실성에 대해 어떤 입증근거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판단은 독자들께서 스스로 하시기를 권합니다.

[보 도 자 료]
 
수신 : 언론사 사회부 및 인권 관련 부서
발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제목 : 살인무기 사용, 퇴로없는 살인진압을 중단하고 즉각 공권력을 철수하라
- 8월 5일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인한 인권침해조사-
문의 : 김 산 (인권단체연석회의 hrnet2004@hanmail.net / 010-9852-4944)
재 용 (인권단체연석회의 노동권팀 / 010-8983-4791)
매수: 총7매
 
1. 귀 언론사에 연대의 인사를 올립니다.
 
2. 어제 새벽부터 경찰의 쌍용자동차 노동자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으로 노동자들은 생명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폭력을 피하던 조합원 3명이 추락하였고 다수가 부상당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경찰은 살인진압을 중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3. 이번 살인진압의 문제점은 △ 살인무기를 사용하여 진압을 한 점 △ 무장해체 상태에서 경찰폭력을 행사한 점 △ 해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퇴로 확보 없는 진압 △ 경찰과 구사대가 살인진압에 합동작전을 펼친 점 △ 치료받을 권리조차 무시한 연행과정 등입니다.
 
4. 이에 인권단체연석회의는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성명과 공권력 투입과정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인권침해진상조사는 정리한 보고서 형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5.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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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쌍용차 사태, 밝혀지는 진실. 그럼 뭐해, 시민은 전혀 관심 없는데….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쌍용차 파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이 태반이다. 그러니 노조가 잘못한 것이니 그들을 때려잡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그것도 모르면서 입으로 만행을 규탄한다고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을 수밖에 없다. 왜? 사건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이다. 쌍용차 파업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지 않고, (아시다시피 내 블로그는 99.99%의 조사 자료로 모두 팩트에 근거한 글이다. 즉, 내 블로그의 기준이지 다른 블로그의 기준이 아..

    2009/08/05 18:50
  2. 이명박 "인권은 존엄하고 선후를 따질 사안이 아니다"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삭제

    이명박 대통령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권에 관해서는 좌고우면 하지말고 국내외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만큼 인권을 챙기는데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도 가난했던 때 인권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인권은 그 자체로 존엄한 것이지 선후를 따질 사안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불과 며칠전에 한 말들이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 <인권>이란 단어는 없다. 국가인권..

    2009/08/05 21:08
  3. 잔인한 나라, 대한민국...

    Tracked from 신나는세상 李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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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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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장 내부에서 다른 언론이 전하지 못하는 진실을 전해주시던 한겨레 허재현기자님이 연행되셨다는군요. 별 일은 없겠지만, 연행으로 진실을 전하는 작업을 방해하는 것 자체가 언론에 대한 탄압이고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허기자님 홧팅!

    2009/08/05 19:07
  2. BlogIcon 안미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될까요. 자려고 해도 초조합니다. 차라리 국지성 호우...

    2009/08/06 02:36
    • BlogIcon 고은태  수정/삭제

      오, 국지성 호우 좋은 생각이십니다.
      참 답답한 상황이에요.
      그 와중에도 경찰폭력 옹호하는 분들은 더 답답하구요.

      2009/08/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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