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0주년의 아침이 밝았다. 되풀이 되는 기시감 속에서 그날을, 오늘을 생각한다. 부디 우리가 역사의 부름 앞에 당당할 수 있기를, 그리고 내가 내 몫의 희생 앞에서 결코 도망치지 않기를 기도한다.
4.19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는 무관하게, 역사는 정의로운 피를 무시하는 법이 없다고 믿는다. 그렇게 쌓여간 희생들 위에 오늘 우리가 있고 또 우리 다음세대가 서리니, 세상에 실패한 혁명은 없는 법
역사의 제단 앞에 에누리는 없는 법이니,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너는 무엇을 희생하겠느냐고 역사가 물을 때, 나는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결국 모든 사회는 값을 치르는 만큼 딱 그만큼만 누릴 수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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