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 사이 갑자기 특정 사이트 두 군데서 많은 분들이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셨네요. 어허? 이쪽에서는 그동안 방문객이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 일이지? 궁금궁금.... 그래서 또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싸이월드는 쉽게 풀렸습니다. 어느 대학의 교수님께서 개설하신 클럽인데, NGO에 대한 강의를 지원하기 위한 클럽이더군요. 아마 그 클럽의 강의자료에 이 블로그의 어느 글이 연동되어 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분들이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것 같습니다.
설마, NGO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사례글이라든지, NGO를 망치고 있는 잘못된 구성원의 사례로 뽑힌 것은 아니겠지요? (아니라고 믿어버리고 있습니다.) 뭐 이유야 어찌 되었든, 소개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 블로그에 실린 글이 수업시간에 참조될 만큼 쓸모있는게 아니라서 죄송하기도 하고요.
앞 문장은 입에 발린 소리이고,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이 블로그를 찾아내신 교수님은 참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일로도 많이 바쁘실텐데 수업준비를 위해 이런 블로그까지 뒤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일은 아니지요. C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여러분, 훌륭한 교수님을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이 블로그를 소개해 주셨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버럭!)
또 다른 방문자들은 한 시민단체에서 오셨습니다. 제가 늘 존경해온 시민단체를 통해 들어오셨군요. 공개된 페이지의 링크를 타고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 분들임을 추정할 수 있네요. (으아~~ 다 까놓고 이야기를 못하니 답답하군요. 그래도 최소한의 인터넷 예절은 지켜야죠?)
으음... 혹시 주제넘게 시민단체에 대한 글을 몇 개 올렸다고 설마 벌써 처단명단에 오른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요.. 제 정신병의 정체는 바로 passive aggressive인 겁니다. 흑흑) 부랴부랴 시민단체 관련 글들을 몽땅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흠 몰라서 잘 못 쓴 부분은 있을지 몰라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은 없는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혹은 난민촌장님을 소개한 글의 사진에 나온 책장을 보고 비슷한 걸 구매하기 위해서??? 별별 상상을 다 해 봅니다. 어제 좀 중요한 일을 마친 후라 같이 놀 사람이 없으니 제 뇌하고라도 놀고 싶어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요? 제게는 이렇게 블로그에서 스스로를 고백하는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소중한 분들이 봐주시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 그렇고, 두 군데서 오신 분들,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그런데 환영은 환영이고, 오셨으면 인사라도 남겨주셔야 할 것 아닙니까! 좋은 의견 남겨주시면 더욱 좋구요. 특히 수업때문에 오신 분들, 제게 서면 인터뷰를 요청하시면 혹시 대박나지 않을까요? 하하하
음... 요즘 시국 못지않게 단체들이 다들 어수선하고 시민들도 시민단체에 대한 의견, 관심도들이 좀 늘어난듯 합니다. 또 그래서 좋은 글 찾아 떠도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 모두가 새로운 변화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거라 느껴집니다. 님의 좋은 글로 풍성하고 깊은 논의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근데 정말 글을 편안하게 쓰세요 ^^
지나간 글들을 다시 보다보니 이거, 덜미 잡힌 거 같네요.
덧글 안 쓰고 날랐다고 또 혼날까봐 오늘은 쓰고 갑니다.
몰래 링크 걸어서 뒤에서만 보는 무리 중 하나였음을 고백할께요^^
블로그의 리퍼러 목록까지 체크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 될 때마다 가보라고 하고,
내부 멤버들에게도 링크 올려서 강요한 장본인입니다.
그것이 처단이었는지 다른 의미였는지는 위의 리플에서 짐작하실 수 있을테고요...^^
멤버들도 저도 자주 들러서 많이 배우곤 하는데,
공개하시면 오히려 영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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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시국 못지않게 단체들이 다들 어수선하고 시민들도 시민단체에 대한 의견, 관심도들이 좀 늘어난듯 합니다. 또 그래서 좋은 글 찾아 떠도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 모두가 새로운 변화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거라 느껴집니다. 님의 좋은 글로 풍성하고 깊은 논의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근데 정말 글을 편안하게 쓰세요 ^^
2008/09/26 07:49에구 과찬의 말씀을...
2008/09/26 10:38감사드리구요~ 자주 들러주세요.
지나간 글들을 다시 보다보니 이거, 덜미 잡힌 거 같네요.
2008/12/01 21:52덧글 안 쓰고 날랐다고 또 혼날까봐 오늘은 쓰고 갑니다.
몰래 링크 걸어서 뒤에서만 보는 무리 중 하나였음을 고백할께요^^
블로그의 리퍼러 목록까지 체크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 될 때마다 가보라고 하고,
내부 멤버들에게도 링크 올려서 강요한 장본인입니다.
그것이 처단이었는지 다른 의미였는지는 위의 리플에서 짐작하실 수 있을테고요...^^
멤버들도 저도 자주 들러서 많이 배우곤 하는데,
공개하시면 오히려 영광이죠. ♡
이런.. 뭐라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2008/12/02 19:21자세한 말씀은 담에 만나서 드리고...
일단은 감사드립니다.
죄짓고는 못하는 거죠. 하하하